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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해 아시아에서의 구체적 대응전략과 감소율

by tnaldi2025 2025. 2. 7.

아시아 지역은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들의 구체적인 노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태국은 2020년부터 주요 소매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2021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

    •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태국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 필리핀

    • 제로 웨이스트 프로그램: 필리핀의 산 페르난도 시는 폐기물 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지방 정부와 NGO의 협력: 말레이시아 페낭에서는 지방 정부와 비정부 기구가 협력하여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제로 웨이스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4.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 부유식 습지 시스템 도입: 이들 국가에서는 지역 폐기물을 활용한 부유식 습지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호수를 정화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물 속의 질산염, 인산염, 중금속 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5. 싱가포르

  •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 캠페인: 싱가포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아시아 각국이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의 일환입니다. 각국의 정책과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환경 내 농도는 지역과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남해안의 마산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퇴적물 1kg당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약 13배 증가하였으며, 진해만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 그리고 미세플라스틱의 환경 내 축적에 기인합니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의 환경 내 농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폐기물 관리 개선, 재활용 촉진 등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